코양이

koyange.egloos.com

포토로그



[심리학 칼럼] 하루 한 단락씩 사랑하게 해줘, -6- 사랑한 모든 것은 사라지기 마련이다

아난다여, 나는 이제 늙어서 노후하고
긴 세월을 보냈고 노쇠하여 내 나이가 여든이 되었다
마치 낡은 수레가 가죽 끈에 묶여서 겨우 움직이는 것처럼
나의 몸도 가죽 끈에 묶여서 겨우 살아간다고 여겨진다

그만 하여라, 아난다여
슬퍼하지 말라, 탄식하지 말라, 아난다여
사람스럽고 마음에 드는 모든 것과는 헤어지기 마련이고
없어지기 마련이고 달라지기 마련이라고
그처럼 말하지 않았는가

아난다여
태어났고 존재했고 형성된 것은 모두 부서지기 마련인 법이거늘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 것을 두고 '절대로 부서지지 마라'고 한다면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아난다여, 그런데 아마 그대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제 스승은 계시지 않는다
스승의 가르침은 이제 끝나 버렸다

아난다여, 내가 가고 난 후에는
내가 그대들에게 가르치고 천명한 법과 율이
그대들의 스승이 될 것이다
아난다여, 그대들은 자신을 섬으로 삼고
자신을 의지하여 머물고 남을 의지하여 머물지 말라
진리를 섬으로 삼고 진리에 의지하여 머물고
다른 것에 의지하여 머물지 말라

내가 설명한 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괴로움이다
이것은 괴로움의 원인이다
이것은 괴로움의 소멸이다
이것은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방법이다

참으로 이제 그대들에게 당부하오니
형성된 것들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게으르지 말고 해야 할 바를 모두 성취하라
이것이 여래의 마지막 유훈이다


사랑한 모든 것은 사라지기 마련이다

사  랑  의  쓸  모

저는 어렸을 때 물개 인형을 좋아했습니다. 이모 떄부터 내려오던 유서 깊은 인형이었죠. 길이는 1m 20으로, 일곱 살 무렵에도 물개 인형이 저보다 컸었어요. 까만 플라스틱으로 된 눈동자와 보드라운 코, 낚싯줄로 만든 수염까지, 배게 대신 베고 누워 물개의 미간을 쓰다듬으면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이름도 따로 지어주지 않았었어요. 물개는 물개라서 물개였으니까요.

그런데 초등학교 2학년 무렵, 어느 날 집에 와보니 물개가 사라졌었어요. 새빨갛게 피가 나오도록 긁어대던 제 아토피를 보다 못한 엄마가 가져다 버린 것이었죠(물개가 아토피의 이유는 아닌 것 같지만). 당연히 저는 헌옷 수거함으로 내려가 물개를 주워 왔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쓰다 보니 불현듯 생각나는게, 맨날 물개를 베고 질질 끌고다니고 하면서 물개 지느러미가 뜯어져서 물개 솜이 비어져 나오고, 너덜너덜거려서 엄마에게 수선해 달라고 떼를 썼었네요. 그것도 세 번 정도.. 엄마는 어쩌면 바느질이 지겨워져서 물개를 내다 버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였든 물개는 어느 날 집에서 사라져 버렸고, 아직도 물개 인형이 그립습니다. 언젠가 재봉을 배워서 물개 인형을 다시 만드는 게 버킷리스트의 항목에 당당히 들어가 있어요.

이렇게 작은 물건에도 사랑은 깃들고, 사라지면 아프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죠. 잃은 지 15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생각나는 것처럼요. 만약 당신이 사람을 사랑했다면, 사라진 사랑이 엄청나게 아플 수도 있습니다.

예전 한 여름에, 학교 앞의 츄러스 가게를 지나가던 적이 있었습니다. 츄러스 가게가 유행했던 시절인데, 그 가게는 독특하게도 레모네이드도 열심히 팔았죠. 시럽에 물을 타 대충 만들지 않고, 레몬을 잘라 착즙기에 넣는 본격적인 레모네이드였습니다. 더위에 못 버티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레모네이드 한 잔을 시켰는데, 사장님은 레모네이드를 주는 대신 뜬금없는 미소를 던졌습니다.

'저희 가게에 언제 오시나 했어요.'

무슨 말일까요. 저는 웃는 표정을 지었지만, 아마 머리 위에 물음표가 수십 개는 떠 있었을 거예요.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셔서 - 매일 가게 앞을 지나가는데 환하게 웃고 계시더라구요. '

저는 그 말에 사로잡혀서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츄러스 가게를 들렀죠. 수사적 표현이 아니라, 말 그대로 단 하루도 빼먹지 않았어요. 딱 하루 들르지 않은 날이 있었는데, 사장님이 '어제 ----했었죠?' 라고 알아버린 통에 쓴 웃음만 지었었습니다. 하여튼, 우리는 정말 친한 친구였습니다. 고민 상담도 드럽게 많이 하고, 가게 문 닫고 맥주를 같이 홀짝거리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나 어느 날 사장님은 싱가포르로 이민을 간다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혹시 젠가 아세요? 사람을 무너뜨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누군가의 일부분이 됐다가, 그대로 사라져 버리는 것이라고. 저는 심적으로 좀 힘들었습니다. 마음 깊이 의지하던 사람이 어느 날 사라지는 일은, 무릎 아래로 뼈가 사라지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걸을 때 세상이 튼튼한 지 의심하게 되고, 후들거리고, 눈앞이 캄캄할 때도 있고.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맨 처음의 이야기를 기억하나요. 사랑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기 마련이라고. 변하지 마라고 붙잡는 것이야말로, 있을 수 없는 말이라구요. 흘러가는 강물을 손으로 움켜쥐어 멈출 수 없고,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보낸 이별 편지를 없던 일로 취소할 수도 없고, 누나가 이민을 가는 것을 막을 수 없고, 내 늙은 고양이의 털에 윤기가 사라지는 걸 지켜보는 것도 필연적인 일입니다. 안타깝게도요.

그러나, 모든 것이 사라진다고 해서 슬픔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당신이 고양이를 키우는 동안, 사랑을 하는 동안 천천히 변해 갔겠죠. 나만이 존재하던 방의 한 구석을 고양이의 자리로 마련해 놓기도 하고, 네 시에 당신이 온다면 그 전날 세시부터 행복해 하기도 하고, 꽃과 술과 촛불이 있는 정원을 마련해 놓고 당신이 오지 않으면 이것들이 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말해 보기도 하고, 그리고 당신이 온다면 이것들이 또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말하기도 했을 겁니다. 집에 돌아가 고양이한테 '야옹'이라고 말을 걸어보기도 하고, 사람의 고양이에서 고양이의 사람으로 차츰 변해갔을 것입니다.

당신은 그렇게 변해 왔었고, 아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었을 겁니다. 나중에 겪었던 일들을 돌이켜 보며 짜릿한 생의 기쁨을 맛보겠죠. 사라져 버린 고양이의 자리를 보며, 아주 작은 것에서 그 사람을 떠올리며, 그때 그런 일이 있었지, 큭큭 웃기도 하고 아파서 울기도 하고, 수백의 슬픔과 수천의 행복들을 헤아려 볼 겁니다.

사랑의 대상이 사라진다고, 변한다고
옛날의 시간들마저 사라지는 건 아니죠.
그 때 그 사람과 나눴던 말들, 같이 있었던 일들은
수천의 기쁨으로 당신을 지탱해 줄 테니까요.

살아가면서 우리는 신비를 체험합니다.

두 사람이 서로 손을 맞잡을 때,
어둠 속에서 포옹할 때
두 개의 빛이 만나, 하나의 빛 속으로 완전히 사라지듯이.

그러나 사랑하는 모든 것들은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하나의 빛으로 영원할 것만 같았다가도 언제고 자신의 길을 가겠죠. 그걸 인정하고, 좋았던 일들을 바라보며, 지금 사랑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 할 수 있다면 바랄 나위가 없겠습니다.

화랑관.PNG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샌프란시스코의 화랑관'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안녕, 안녕!


12월 27일의 일기

오랜만에 씁니다. 그간 격조하셨는지요. 요새 저는 말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심리학적인 실어증이라던가 생리학적인 뇌의 손상에 기초한 것은 아니구요, 자신에 대한 말하기를 잃어가고 있다, 이 말입니다.

뭐라고 설명을 드려야 할까요? 사람들은 자기가 어떤 인물인지, 지금 슬픔을 겪는지 아니면 기쁜지 줄줄이 말 할 수 있습니다. 장희님이 페이스북에서 글을 쓸 때처럼 말이죠. 돌돌 말린 양말 구순내 맡는 게 지겹고 코 골면서 거실에서 쳐 자고 있는것도 지겨워서 닥터마틴 구둣발로 목을 짓밟아버리고 싶었다고 쓴 것을 보고 저는 너무나 감동했습니다. 두루뭉술하게 술에 물 탄듯 물에다 술 탄 듯 넘어가지 않고 실존하는 물건들을 가져다 날카롭게 갈라 버리는 모습이라니. 칼에 베인 것 같았죠. 나는 너무나 어려운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 말을 할 수 있는지.

미스터리님의 만화를 보면서도 똑같이 느꼈습니다. 

할 일이 많군요.

으윽


내일 할 일

내일의 할 일

아침에 일어나 운동하기
빨래
오픽 책 사기
오픽 공부하기
글 두 편 쓰기
사업계획서 쓰기

[덩케르크] 영화는 현실을 이길 수 없다

5/10 
![o-THE-570.jpg](https://steemitimages.com/DQmTtdJ2TKRDk42sRkMhT2homzFwrxB7pCXF9ucozGWzNZc/o-THE-570.jpg)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전혀 포함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말의 영화로 찾아온 르캉입니다. 주말이 아닌 것 같다구요? 저는 금요일까지만 일하면 그만두니까 매일매일이 주말같은 기분이에요!

![F964J00KM3F9980H04JJ.jpg](https://steemitimages.com/DQmULh58AENcrX8gWE1FLJojK8JEQZdSdsiUbTLVuCdPm6K/F964J00KM3F9980H04JJ.jpg)

 날아갈 것 같은 이 기분!

어제 저녁에 매니저가 조조영화로 덩케르크를 보자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크리스토퍼 놀란이 굉장히 좋다고, 이것도 기대한다고 그랬어요. 뭐 저도 인셉션도 재미있게 봤으니까 덩케르크를 보기로 했죠. 

하지만 아침 07시 50분 조조영화는 좀 빡센 감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예매했으니 7시에 일어나 롯데시네마로 향했답니다. 영화관에 사람이 저희까지 해서 총 여섯명밖에 없더라구요. 여유로운 관람!

 하지만 관람이 끝나고 저는 조금 허무했어요! 덩케르크에서 느껴지는 게 뭐냐면요, 영국인한테 태극기 휘날리며나 고지전을 보여주면 느낄 법한 감정입니다. 분명히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이지만 내 일은 아니니까요.  마사토끼님의 매치스틱 트웬티에서 이런 말이 나오죠.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는 내 이야기, 내게 일어난 사건' 이라구요. 덩케르크 작전의 모티브가 된 다이나모 작전에 대해 들어 보신 분은 없죠? 도버 해협의 후퇴 이야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분도 없을 거구요.

 게다가 개인의 서사보다는 등장인물들의 위기에 집중하고, 인물들의 시점이 확확 돌아가서 몰입하기 힘듭니다. 한 인물의 위기가 끝나면 다른 인물로. 위기가 진행되고 있는데 다른 인물로. 발단에서 또 다른 인물로. 세 명의 종군기자가 찍은 다큐멘터리를 합쳤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저는 10점 만점에 5점을 줬습니다! 혹시 아이맥스로 본다면 평가가 좀 달라질 지 모르겠네요. 영화관들도 아이맥스에 집중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제게는 이야기 서사가 아쉬웠습니다. 다이나모 작전은 글로 읽기만 해도 스릴있고 재미있었는데, 영화로 나온 건 영 밋밋하고 지루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다이나모 작전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영화를 보실 분들은 읽고 가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지도?

----------------------------------------------------------
 세계 2차대전의 포화가 시작되던 1945년 5월 10일. 독일군의 전면적인 진격으로 인해 서부전선이 함락됩니다. 벨기에의 아르덴 삼림을 거쳐 온 독일 전차부대는 영국, 프랑스 연합군과 베네룩스 3국의 부대를 짓밟았고, 연합군은 패주를 거듭하며 덩케르크 지방까지 밀려나게 되지요. 

연합군은 막대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온전한 영국  2개 전차연대와 프랑스 잔존 전차부대가 합동해 독일 보급군을 공격한 아라스 전차전에서도 2/3의 전차부대 손실을 기록했고, 부대는 완전히 와해됐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독일군이 기갑 부대의 고립을 우려해서 진격 속도를 늦추고 기갑부대와 보병 부대가 동시에 진격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었습니다. 이미 진격한 기갑 부대를 덩케르크에서 다시 불러들인 덕에 연합군은 겨우 덩케르크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었죠.

하지만 덩케르크에는 33만명의 패잔병이 남아있었고, 영국군이 구원군을 파견해 봤자 포로의 수만 늘려줄 게 뻔 했습니다.  결국 할 수 있는 선택은 단 하나였습니다. 어떻게든 배들을 긁어모아 연합군을 모조리 후퇴시켜야 한다. 

하지만 영국군이 가용할 수 있는 해군 선박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답게 해군도 빵빵했지만 그만큼 지켜야 할 바다도 많았죠. 지중해, 대서양, 인도양, 태평양의 전선 유지와 노르웨이 철수 작전에도 배를 할당해야 했습니다. 프랑스와  벨기에, 네덜란드에까지 협조 요청을 해 배를 긁어모았지만 아직도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일반 선박까지 징발요청을 보냈는데...

예상보다 훨씬 많은 선박들이 왔습니다. 심지어 내 배를 애송이 해군에게 맡길 수 없다며 선주들이 직접 배를 몰고 왔죠. 어선, 요트, 화물선, 유람선 등이 덩케르크의 해안에 모여들었습니다. 영국 해군은 이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며, 기함에만 게양 가능한 성 조지기를 작전 기간 동안 모든 배에 게양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9일간 덩케르크 해안에서의 철수작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이틀간 4만 5천명을 실어 나를 계획이었지만 거친 날씨로 인해 2만 5천명만 철수할 수 있었죠. 영국군은 절망에 빠졌으나, 귀신같이 영국 해협이 잠잠해졌습니다. 후퇴에 속도가 붙었죠. 하지만 독일군도 그걸 두고 보고만 있진 않았습니다. Ju87, Ju 88 등의 폭격기가 하늘을 날아 후퇴 선박들의 머리 위에 폭탄을 뿌려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작전 기간동안 영불 해협에 뒤덮인 구름은 영국 선단을 가려주었습니다. 또한 연합군을 지켜내기 위해 불세출의 전투기 스핏파이어가 하늘을 날았죠. 독일의 조종사들은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출격하는 영국군의 강력한 공세를 뚫어내야 했습니다.  9일동안 4,822소티의 출격이 이뤄졌지요. 독일 폭격기들은 이를 악물고 배들을 가라앉히려 했지만 겨우 구축함 13척, 대형 선박 9척, 그리고 소형 선박 200여척 등 총 272척만을 침몰 및 파괴시킬수 있었습니다. 후퇴 작전에 860여척의 선박이 동원됐다는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수치죠. 전쟁 중 가장 어려운 것은 퇴각이니까요.

 하지만 안전한 퇴각을 위해 치른 대가는 컸습니다. 난전 속에서 영국 공군기는 471기의 손실을, 독일은 132기의 손실을 입었지요. 영국 - 독일 항공전의 시작치고는 좋지 않았죠. 하지만 이 희생을 바탕으로 33만명이 덩케르크를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하루마다 탈출한 사람들의 수입니다.

5월 27일 7,669명
5월 28일 17,804명
5월 29일 47,310명
5월 30일 53,823명
5월 31일 68,014명
6월 1일 64,429명
6월 2일 26,256명
6월 3일 26,746명
6월 4일 26,175명

총 합
338,226명

덩케르크 작전은 서부전선의 몰락으로 패배의식이 짙어져 가던 연합군에게 힘을 북돋고 사기를 크게 올렸으며, 향후 대반격을 가능하게 했죠. 물론 완전한 성공은 아니었습니다. 호위를 위해 남아있던 프랑스군 2개 사단 3만 4천여명은 그대로 포로가 되었으며, 막대한 양의 전쟁물자도 넘겨 주고 말았습니다. 식량과 피복, 탄약, 야포 880문, 대구경포 310문, 대공포 500문, 대전차포 850문, 기관총 11,000정, 전차와 장갑차량 475대, 오토바이 20,000대 등이었죠(위키 참조).

어때요? 영화보다 훨씬 재미있는 진행과정 아닌가요? 그래서 저는 영화보다 소설을 좋아한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도 무조건 책! 어쩌다 보니 영화 리뷰가 아니라 덩케르트 전쟁 리뷰가 되어 버렸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영화보다는 2차대전 세계사를 읽으세요!

여담 : 실제로는 병사들의 80% 이상이 항구의 방파제에서 42척의 구축함 등 기타 대형 선박에 탑승해 철수하였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